Love Story/사랑 그 흔한 말 No.30 맴피스 2006. 11. 22. 11:20 만약 어떤 여인이 내게 내가 똑똑하기 때문에, 내가 정직하기 때문에, 내가 선물들을 사주기 때문에, 내가 외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설거지를 해주기 때문에 너를 사랑해라고 말한다면 나는 실망한다. 이 사랑은 뭔가 이해관계가 섞여있는 듯하다. 한편 이런 말들은 얼마나 듣기 좋은가. 내가 똑똑하지도, 정직하지도 않고, 비록 내가 거짓말쟁이고 이기적이더라도 난 널 미치도록 사랑해 느림 / 밀란 쿤데라"백년이 걸려도 난 너를 데리러 올거야"카사가 웃으면서 말했다."이백년이 걸려도 난 기다려"노리코도 웃었다.카마타 토시오 / 29세의 크리스마스 누군가의 '한마디'에 문득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누군가의 '한마디'로 인생이 바뀌는 사람이 있다. 누군가의 '한마디'를 버팀목으로 일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 한마디 한마디의 말(語)에 사랑을.다카하시 아유무 / LOVE & FREE컴컴한 방이 있다. 거의 죽어 있는 방이다.그런데 누군가 스위치 하나만 찰칵! 올려준다면 그 방은 거짓말처럼 살아난다. 환하게 빛난다. 사람의 가슴도 똑같다.살다보면 우리를 찾아오는 무수한 절망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바로 그 순간 빨리 '희망의 스위치'를 올리자. 찰칵!최윤희 / 유쾌한 행복사전 중에서다시 일어선다는건 의외로 간단해.지금 니가 넘어져 있는 바로 그상태에서두 팔을 땅에 대고 혼자 "시작!" 하고 다시 달리면 되는거거든.살면서 이리저리 치이다가 넘어지는건실패한게 아니라 진게 아니라새로운 시작을 하기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야.내가 누군가에게 몹시 화가 났을 때는 화가 나지 않은 척해서는 안 된다.고통스럽지 않은 척해서도 안 된다.그 사람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내가 지금 화가 났으며 그래서 몹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에게 고백해야 한다. 그러나 말은 아주 차분하고 침착하게 해야 한다.틱낫한 / 화中이해할 수 있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때론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해야 할 때가 있다.수긍하는 척받아들이는 척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찬찬히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헤아려 가는 것.화내지 않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손을 맞잡고 그 손의 체온으로 얼굴 가득 미소로 신뢰를 표하는 것.그렇게 상대방의 마음을 믿어야 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