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事
[본문스크랩] (100분토론)진중권의 서울대 후배인 변희재씨의 글입..
맴피스
2007. 8. 11. 22:11
GLAMOROUS_SKY님[글쓴이의 전체 글보기] | 2007-08-10|조회5247|추천120 |
관련 영화 : 디 워
진중권의서울대후배인변희재씨의글입니다.
김조광수,진중권은물론100분토론제작진들도필히봐야할글인것같네요.
진중권은나올필요없는패널
MBC100분토론을보면서,아마대부분의시청자들이짜증이나지않았을까한다.우선주제자체가과연공중파토론을할만한것인지,의심스럽고,이미기획이되었다면,최소한인터넷댓글보다는반발짝은앞선내용들이논의되었어야했다.그러나어찌보면댓글보다더낮은수준의이야기들이오고갔다해도과언이아니다.MBC측에서는시청률을고려해서그런지,패널부터부적절한인물을섭외했다.
<디워>의비판적인입장에선중앙대독문과겸임교수진중권은나올필요가없는사람이었고,청년필림의김조광수대표는나와서는안되는사람이었다.
<디워>를중심으로벌어지고있는논란은영화계내의모순점과밀접한관련이있다.<디워>의관객들이영화계에갖고있는불만은그간형편없는한국영화에대해서호평으로일관해온영화계가,왜<디워>에대해서만큼은그토록싸늘하고냉정한태도를보이냐는것이다.이문제는곧영화계의제도적권력에대한논의를할수밖에없다.더나아가,한국영화가과연미국등세계시장을석권할수있는잠재력이있는지,그에대한심층적접근도해볼수있는사안이다.
진중권은과연이에대해서책임있는발언을할수있는패널인가?진중권은영화계를위한대안을제시해본적이없는사람일뿐아니라,대중문화자체에대한지식이전무한사람이다.그러다보니진중권이할수있었던발언은“디워는형편없는작품인데,네티즌들과심형래감독이애국주의로선동해서흥행을이끌고있다”이것밖에없었다.
이러한비판도섬세하지않았다.아는게그것밖에없는지아리스토텔레스의비극의서사구조를기준으로<디워>는서사가아예없다라는그의발언은대체그가미학공부를제대로했는지의심스러울정도였다.아리스토텔레스의비극적쾌와대중예술의쾌는성격이완전히다르다.
<디워>는할리우드의SF괴수영화와비교해야
<디워>의작품성을분석하겠다면,<디워>와유사한할리우드괴수영화를놓고,이와비교하여,<디워>의장단점을찾는작업부터해야한다.<킹콩>,<던젼드래곤>,<옥토퍼스>,<아나콘다>등비교대상은널려있다.<킹콩>같은할리우드영화내에서도초대형블록버스터영화가아니라,<아나콘다>,<옥토퍼스>같은B급괴수영화와비교한다면,<디워>가그다지떨어지는측면은없다.그럼최소한<디워>가할리우드B급SF시장의진출가능성은있다는진단을내릴수있다.이를위해서앞으로심형래감독이무엇을보강해야하는지에대해논의를해야할것아닌가?
진중권이<킹콩>,<던젼드래곤>,<옥토퍼스>,<아나콘다>등을보지않았다면,<디워>에대해생산적인논의할자격이없는셈이고,그런토론회에불러주어도나가면안되는거다.
진중권은심형래감독을황우석교수와비교했다.즉이른바심빠들이황빠들처럼심형래감독을비판하는평자들을집중공격하여,말을할수없는환경을만들고있고,진중권은이를타파하기위해나왔다는것이다.
도저히이해할수없는일이다.황우석교수파문때,네티즌무서워서황교수를제대로비판을하지못했단말인가?그리고영화평론가나지식인이라면네티즌이뭐라그러든자기할말을해야하는게정상이지,그게무서워서입을열지못한다고떠드는게정상인가?
진중권은지금의상황이비정상적이라하지만,진중권이평론가들을지켜주기위해공중파토론회까지나오겠다는발상을하는것자체가비정상적이다.한국의영화평론가들이그토록나약한존재라면,일찌감치평론접어야한다.
만약진중권이입을열지못하는상황이답답하다생각했다면,차라리<화려한휴가>의제작진을공격하는게맞다.<화려한휴가>야말로광주의역사를상업적,정치적으로악용한측면이있는데,영화계의평자들은아예입을열지못한다.정치권력과영화권력에주눅이들었기때문이다.신기하게도진중권은이러한진짜권력의억압에대해서는늘입을다물고,별다른힘도없는네티즌들하고싸우는데만골몰한다.그야말로장사꾼적발상이다.
김조광수대표방송출연자체가심형래왕따입증
영화계전반에대해제대로이야기할수있는자격을갖춘사람은청년필름의김조광수대표와스포츠조선의김천홍기자였다.그러나그럼에도불구하고김조광수대표는토론회에나오면안되었다.
김조광수대표에게묻고싶다.본인의직업이무엇인가?청년필림이라는영화제작사대표이다.심형래의직업도영구아트필림의대표이다.둘다영화를제작하는업을하는사람들이다.이제껏영화계에서한영화가논란이되었다고해서,다른영화사의대표가나와이를비판하고분석했던예가단한번이라도있었던가?
김조광수대표는충무로영화계가심감독을왕따시킨적이없다고단언했다.심감독의과장이있었을수있다.그러나본인이왕따를당했다는데,어떻게제3자가그럴리없다는말을공중파토론회에서자신있게할수있을까?
오히려,김조광수대표가공중파토론회에참여했다는사실하나만으로도심감독은영화계에서완전히왕따라는게입증된거나다름없다.김조광수대표가만약심형래를동료영화인으로인정했다면,절대그자리에나오지못했을거다.예를들어<화려한휴가>에대해김조광수대표가불만이있다한들,같은제작자입장에서기획시대유인택대표를비판하거나,토론하는자리에나갈수있는가?김조광수대표는가슴에손을얹고생각해보라.
<디워>와이를예찬하는네티즌이나,심지어심형래감독조차도영화계전체를보면부분에불과하다.오히려,심감독과관객들의열정을한국영화계에서어떻게수용해나가야하는지,포괄적이고치밀한논의가필요하다.심감독이CG기술을이루어냈다면,앞으로한국에서심감독이외에CG기술을활용하여보다나은작품을만들어세계시장에진출할수있을지,그런차분한논의가필요한것이다.그리고<디워>를대하는영화계의이중성에대한내부비판도있어야하고,가급적이를영화계내의변화로발전시켜야한다.
이런의지도없고이를하기위한지식도없는사람을패널이나와서,쓸모없는이야기만떠들게한,100분토론팀제작진들은반성을하기바란다.안그래도공중파토론회에서깊이는없고,막말발언만끌어내어시청률올리려는작태가위험수위를넘고있다.
마지막으로진중권교수에게충고를하고싶다.진중권은이제그만전문분야하나를택해서매진했으면좋겠다.관련전문지식도없이이슈만떴다하면상투적인논리로온갖매체에다나타나는것은,구시대적지식인의악습이다.구시대의막차를탈것인지,새시대의첫차를탈것인지,진중권도고민해야할때가온것이다.
(100분토론)진중권의 서울대 후배인 변희재씨의 글입니다. [92] ![]() |
김조광수,진중권은물론100분토론제작진들도필히봐야할글인것같네요.
진중권은나올필요없는패널
MBC100분토론을보면서,아마대부분의시청자들이짜증이나지않았을까한다.우선주제자체가과연공중파토론을할만한것인지,의심스럽고,이미기획이되었다면,최소한인터넷댓글보다는반발짝은앞선내용들이논의되었어야했다.그러나어찌보면댓글보다더낮은수준의이야기들이오고갔다해도과언이아니다.MBC측에서는시청률을고려해서그런지,패널부터부적절한인물을섭외했다.
<디워>의비판적인입장에선중앙대독문과겸임교수진중권은나올필요가없는사람이었고,청년필림의김조광수대표는나와서는안되는사람이었다.
<디워>를중심으로벌어지고있는논란은영화계내의모순점과밀접한관련이있다.<디워>의관객들이영화계에갖고있는불만은그간형편없는한국영화에대해서호평으로일관해온영화계가,왜<디워>에대해서만큼은그토록싸늘하고냉정한태도를보이냐는것이다.이문제는곧영화계의제도적권력에대한논의를할수밖에없다.더나아가,한국영화가과연미국등세계시장을석권할수있는잠재력이있는지,그에대한심층적접근도해볼수있는사안이다.
진중권은과연이에대해서책임있는발언을할수있는패널인가?진중권은영화계를위한대안을제시해본적이없는사람일뿐아니라,대중문화자체에대한지식이전무한사람이다.그러다보니진중권이할수있었던발언은“디워는형편없는작품인데,네티즌들과심형래감독이애국주의로선동해서흥행을이끌고있다”이것밖에없었다.
이러한비판도섬세하지않았다.아는게그것밖에없는지아리스토텔레스의비극의서사구조를기준으로<디워>는서사가아예없다라는그의발언은대체그가미학공부를제대로했는지의심스러울정도였다.아리스토텔레스의비극적쾌와대중예술의쾌는성격이완전히다르다.
<디워>는할리우드의SF괴수영화와비교해야
<디워>의작품성을분석하겠다면,<디워>와유사한할리우드괴수영화를놓고,이와비교하여,<디워>의장단점을찾는작업부터해야한다.<킹콩>,<던젼드래곤>,<옥토퍼스>,<아나콘다>등비교대상은널려있다.<킹콩>같은할리우드영화내에서도초대형블록버스터영화가아니라,<아나콘다>,<옥토퍼스>같은B급괴수영화와비교한다면,<디워>가그다지떨어지는측면은없다.그럼최소한<디워>가할리우드B급SF시장의진출가능성은있다는진단을내릴수있다.이를위해서앞으로심형래감독이무엇을보강해야하는지에대해논의를해야할것아닌가?
진중권이<킹콩>,<던젼드래곤>,<옥토퍼스>,<아나콘다>등을보지않았다면,<디워>에대해생산적인논의할자격이없는셈이고,그런토론회에불러주어도나가면안되는거다.
진중권은심형래감독을황우석교수와비교했다.즉이른바심빠들이황빠들처럼심형래감독을비판하는평자들을집중공격하여,말을할수없는환경을만들고있고,진중권은이를타파하기위해나왔다는것이다.
도저히이해할수없는일이다.황우석교수파문때,네티즌무서워서황교수를제대로비판을하지못했단말인가?그리고영화평론가나지식인이라면네티즌이뭐라그러든자기할말을해야하는게정상이지,그게무서워서입을열지못한다고떠드는게정상인가?
진중권은지금의상황이비정상적이라하지만,진중권이평론가들을지켜주기위해공중파토론회까지나오겠다는발상을하는것자체가비정상적이다.한국의영화평론가들이그토록나약한존재라면,일찌감치평론접어야한다.
만약진중권이입을열지못하는상황이답답하다생각했다면,차라리<화려한휴가>의제작진을공격하는게맞다.<화려한휴가>야말로광주의역사를상업적,정치적으로악용한측면이있는데,영화계의평자들은아예입을열지못한다.정치권력과영화권력에주눅이들었기때문이다.신기하게도진중권은이러한진짜권력의억압에대해서는늘입을다물고,별다른힘도없는네티즌들하고싸우는데만골몰한다.그야말로장사꾼적발상이다.
김조광수대표방송출연자체가심형래왕따입증
영화계전반에대해제대로이야기할수있는자격을갖춘사람은청년필름의김조광수대표와스포츠조선의김천홍기자였다.그러나그럼에도불구하고김조광수대표는토론회에나오면안되었다.
김조광수대표에게묻고싶다.본인의직업이무엇인가?청년필림이라는영화제작사대표이다.심형래의직업도영구아트필림의대표이다.둘다영화를제작하는업을하는사람들이다.이제껏영화계에서한영화가논란이되었다고해서,다른영화사의대표가나와이를비판하고분석했던예가단한번이라도있었던가?
김조광수대표는충무로영화계가심감독을왕따시킨적이없다고단언했다.심감독의과장이있었을수있다.그러나본인이왕따를당했다는데,어떻게제3자가그럴리없다는말을공중파토론회에서자신있게할수있을까?
오히려,김조광수대표가공중파토론회에참여했다는사실하나만으로도심감독은영화계에서완전히왕따라는게입증된거나다름없다.김조광수대표가만약심형래를동료영화인으로인정했다면,절대그자리에나오지못했을거다.예를들어<화려한휴가>에대해김조광수대표가불만이있다한들,같은제작자입장에서기획시대유인택대표를비판하거나,토론하는자리에나갈수있는가?김조광수대표는가슴에손을얹고생각해보라.
<디워>와이를예찬하는네티즌이나,심지어심형래감독조차도영화계전체를보면부분에불과하다.오히려,심감독과관객들의열정을한국영화계에서어떻게수용해나가야하는지,포괄적이고치밀한논의가필요하다.심감독이CG기술을이루어냈다면,앞으로한국에서심감독이외에CG기술을활용하여보다나은작품을만들어세계시장에진출할수있을지,그런차분한논의가필요한것이다.그리고<디워>를대하는영화계의이중성에대한내부비판도있어야하고,가급적이를영화계내의변화로발전시켜야한다.
이런의지도없고이를하기위한지식도없는사람을패널이나와서,쓸모없는이야기만떠들게한,100분토론팀제작진들은반성을하기바란다.안그래도공중파토론회에서깊이는없고,막말발언만끌어내어시청률올리려는작태가위험수위를넘고있다.
마지막으로진중권교수에게충고를하고싶다.진중권은이제그만전문분야하나를택해서매진했으면좋겠다.관련전문지식도없이이슈만떴다하면상투적인논리로온갖매체에다나타나는것은,구시대적지식인의악습이다.구시대의막차를탈것인지,새시대의첫차를탈것인지,진중권도고민해야할때가온것이다.
===================================================================================
자전거타는바람 : 진중권씨가 제글을 꼭 읽었으면 하군요 [802]
122851 | 2007-08-10
추천 : 1823 / 신고 : 44 | 조회 : 63022 | 스크랩 : 32
어제 100분 토론을 보다 말다 보다 말다 했습니다.
122851 | 2007-08-10
추천 : 1823 / 신고 : 44 | 조회 : 63022 | 스크랩 : 32
어제 100분 토론을 보다 말다 보다 말다 했습니다.
근데 패널 4명중 유독 당신 말만 귀에 걸리더군요
정리해서 말해드리죠
1. 스포일러
당신은 우선 입이 10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공영방송에, 생방송으로 버젓이 진행되는 그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방송에서 버젓이 스포일러라니요
전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디워를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나 죽겠는데
아무리 비난을 하고 악다구니를 해도 그게 오히려
이슈가 되어 흥행을 도와주고 있는 꼴이 되니깐
이슈가 되어도 흥행을 가로막을 수 있는 최후의 수단 - 스포일러
를 하라고 님 뒤쪽 세력의 사주를 받아 100분 토론의 패널로 나온 것 같은.."
아닌가요?
어제 툭하면 개봉한지 10일밖에 안되는 흥행영화의 내용 구석구석을
말하면서 플룻이 어쩌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어쩌고 하는 것도 결국,
"이론을 위한 예시가 아니라 예시를 위한 이론"을
말하고 싶은거 아니었습니까?
고의적으로 스포일러를 하고 싶어서 플룻이 어쩌고 하면서 이론을
들먹거리면서요..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디워를 그렇게 깍아 내리려는 목적이 뭡니까?
당신은 그때 정말 누군가의 사주라도 받아서,
영화를 평론하는게 아니라 영화를 죽이기 위해서
혈안이 된것 처럼 보였습니다.
발전을 위한 비평이요?
훗.. 지나가는 개/새/끼가 웃겠습니다.
당신은 비평을 위한 비평을 하였습니다.
2. 디워의 가치
디워는 평가할 가치조차 없다???
진중권씨..
그거 아시나요?
당신이 적든많든 소정의 출연료를 받고
100분 토론에서 한자리에 걸쳐 앉아서 비웃듯한 표정을 지으며
거만하게 펜을 만지작 거리면서 플롯이 어쩌네 애국심이 어쩌네
하고 대중앞에서 가르치려는 듯이 ?X라?X라 할 수 있는 것도
"디 워"라는 영화 때문인 것을 아십니까?
"논란이 되고 있다..."
이것 하나 자체 많으로도 그 영화는 자체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지금 껏 대한민국의 어떤 영화가
이토록 관객들로 하여금,
혹은 비평가들로 하여금
이렇게 많은 이슈가 되어
영화계 자체에 대해서 반성을 하여 돌아보게 하고,
영화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끔 한 영화가 있습니까?
디 워는 영화내부의 완성도나 재미를 떠나
이렇게 많은 논란과 이슈가 되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한국영화사에 기념비적이고 가치있는 영화라는 걸
명석한 그 두뇌로 이해를 못하셨습니까?
그리고, 진중권씨.
당신 영화관에서 영화 봤지요?
그때 관객들 보았습니까?
어린 자녀들과 단체로
관람하러 온 수많은 가족들,
한명도 보지 못하셨습니까?
이렇게 어린자녀, 성인부부까지
두루 볼 수 있는 "맘 놓고 편안히 볼 수 있는 가족영화"
가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 얼마나 있었습니까?
툭하면 나오는 쌍시옷 난무하는 폭력영화에 베드신에
그런 영화들요?
아니면 당신들과 같은 극 소수 영화평론가들만이
인정하고 속내를 알 수 있는
프랑스 영화제에서나 대접 받는 예술 영화들이요?
그런 영화들이 가족들이 맘놓고 편안해 볼 수 있는 가족 영화입니까?
요즘같이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교와 공부때매 바쁘고
부모들은 맞벌이 때문에 바뻐서
부모-자녀 간에 의사소통이 단절되어서 사회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디워라는 12세 이상 관람가능한 볼거리많은 영화가 나옴으로 인해서
영화관에 부모님과 같이 가면서 엄마손 아빠손 한번더 잡을 수 있고,
그리고 영화를 본후
집에서 가족끼리 저녁을 먹으면서도
"디워"라는 공통이야깃 거리가 생김으로 인해서
그동안 어색했던 저녁시간이 더 화기 애애해지고
부모와 자녀간에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지금까지 돈과 조폭, 쌍시옷에 쩔어있었던
한국 영화계에 얼마나 있었습니까??
이렇게 귀중한 "가족영화"의 가치를 진정 당신은 모르는 겁니까?
아니면 진중권씨.....
당신은 디워도 혼자 보러 가셨습니까?
가족끼리 영화본적이 한번이라도 있는지..
그래서 당신과 당신 자녀들과 재미있게
영화얘기하면서 저녁을 먹은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지 묻고 싶네요.
디워 라는 영화의 나머지 가치들은 더 밑에서 다루 겠습니다.
진중권씨..
이래도 "디워"가 평론할 가치조차 없는 영화 입니까?
그런겁니까??
3. 수많은 사람들이 디워를 옹호하는 이유
이것은 사람들마다 다 입장이 다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동정심 마케팅이니. 애국심 마케팅이니 하는 말들을 하셨었죠.
진중권씨..
티비를 틀면 나오는 나오는 수많은 드라마, 연속극, 영화..
보면 99%가 참 결말이 뻔하지 않나요?
"주인공이 최악의 상황에서 수많은 역경들을 이겨내면서
악과 타협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하여 마침내는
뜻 한바를 이루어 내는 것"
이거 아닌가요?
이렇게 뻔한 것을 왜 보지요?
비록,
"가상의 이야기" 일지라도
그들이 약자의 입장에서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그 대상에 자신을 투영 함으로써
대리경험을 통해서 "사회정의"가 아직은
살아있다는 대리만족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선행을 하는 주인공이 마침내 성공하면
덩달아 마음속으로 흐뭇해지고, 기쁜 반면,
착한 주인공이 패하고 그냥 죽고만 마는 그런 내용의 영화를 본다면
그것을 보고난 뒤의 관람자도 기분이 우울해지고
심란해지고 찝찝해지게 됩니다.
요즘 같이 이렇게 사회정의가 땅에 떨어지고
보면 보는데 마다 비리와 돈으로 얼룩지고
사람들의 욕심으로 꽉차 거대집단의 횡포에
그야말로
"착하게 살면 손해보는 세상, 유전무죄 무전유죄"
라는 멘트가 저절로 떠오르는 이런
2007년의 대한민국이라는 땅덩어리에서
관객들은 마음속 어디에선가 위안받고 싶은
"권선징악"과 "그에 대한 정당한 댓가"라는 것에 대해
"심형래"라는 인간을 통해 투영하고 있는 겁니다.
어느정도 가감은 있겠지만,
충무로와 영화평론가로 대변되는 기존의 집단에서
철저히 소외 당한채 혼자 묵묵히
영화의 외길을 걸면서 안면마비와 밤무대,수많은 눈물등의
고난을 겪어온 심형래감독에 대해
사람들은 저렇게 꾸준히 힘들게 걸어온 사람은
정말 꼭 성공해서, 그만큼의
사회의 정당한 댓가를 충분히 받았으면 하고 생각하는 것은,
그를 통해
이 썩어빠진 세상에 대한 부조리와
제 실력이 아닌 연줄과 권력과 힘으로 돌아가는
이 사회의 생리에 대해서
그동안 표현못한 울분을
토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네들끼리만 똘똘뭉쳐서
미국영화에 대해 굽신거리고 쩔쩔 매면서
삼류코메디나 쌍시옷 날리는 조폭영화나 만들면서
스스로 한국영화의 한계선을 그어버린
당신네들의 거대집단에 굴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한국영화의 새길에 도전하여
SF영화라는 장르를 닦아 나가는
"과정" 에 있는 그가
디워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 좋고, 잘만든 영화를 만들어
나가길 원하는게
'대다수'의 관객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랍말입니다.
디워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이겁니다.
디워의 부족한점, 개선할 점 모두 다
이제는 심형래 감독 본인도, 당신이 가르치려 드는 우리들도
어느정도 다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제발 좀 영화를 내버려 두라구요
순수하게 관객이 평가 한다는데
왜 당신들과 같은 극소수 평론가들이 앞서서 찬물을 뿌리느냐 이겁니다.
제발 영화좀 내버려 두세요
그가 만든것,
그가 만든 것 만큼, 제대로 평가를 받게
개봉10일밖에 안?榮쨉 이렇게 생방송으로 나와
스포일러를 지껄여서 영화앞길 망치고
캠으로 몰카 찍어서 역시 스포일러 뿌리고
여기저기서 악평하고 하는 짓등의
"비겁한 방해"좀 하지말고
영화 자체 그대로 관객들이 평가 하게끔
놔두라는 얘깁니다..
4. 플룻의 이중성 플룻의 가치
툭하면 플룻 플룻 하는데
그놈의 플룻을
당신은 왜 '트랜스포머'에서는
"하지만 어차피 주제의 견고함이나
플롯의 치밀함을 위한 영화가 아니잖은가.
포인트는 따로 있다."
라고 평하셨습니까?
교수님.
할말이 있으세요?
5. CG
이제 글을 쓰는 저도 지쳐가는 군요
그냥 대략 쓰려던 것만 간단하게 쓰죠
100분 토론에서
당신은 CG는 볼만한데 그 외에 다른건 볼게 없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근데 그거 아십니까?
이런 SF영화의 핵심이
그 CG로 대변되는 '볼거리'라는 것을?????
그 CG로 인해 볼거리가 충분 했으면
그 SF영화는 이미 충분히 성공하고 가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관객들이 일반적으로
SF영화 하면 기대하는게
90%이상이 화려한 볼거리 인데
그게 만족 ?瑛만 잘된 영화인거지
왜 나머지 10%가지고 자꾸 씹으십니까?
왜 그 나머지 10%만 확대해석해서
왜 그렇게 그 10%가 영화의 중대하고 무거운 부분을 차지하는 양
표현을 하는 것입니까?
진중권씨?
6. 관객이 주인이다.
어떤 감독이 어떤 영화를 만들던지.
그 목적에는
'관객'을 위한, 영화를 만들지
'영화평론가'를 위한 영화를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관객'이 만족하는 영화를 만들어야 하지
'영화평론가'들 에게서 시험지 채점매듯 좋은 점수를 맞기위해
영화를 만들지는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우매한 일반 시민과 관객'들의 낮은 눈높이가
잘배우고 여러가지 잘 섭렵하고 있는 '영화평론가'들의
눈높이에 비해 떨어져서
매우 불쾌하신건가요???
그래서 관객을 가르치려 들고
마치 자기가 그 '영화'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평가하고,
가장 객관적으로 평론하고 있다고 생각하신건가요?
네.. 그럼 한마디 드리죠..
어디 섬이나 구석으로 모두 가버려서
당신네들의 그 잘난 "스토리 좋고 플룻좋고 개연성좋고 심오하기 짝이없는"
그런 영화 만들고, 당신네들끼리 돌려 보고 그러십시오..
일반 시민이나 관객들은 아무 간섭안하고,
아무 소리 안할 테니깐요..
대신 당신네들도 참견하지 말라 이겁니다.
대다수의 관람객들이 좋다는데..
7000원의 영화비가 안아까웠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왜 그리 자신들만의 논리로
그렇게 일반 네티즌이나 관객들까지 가르치려고 하는 겁니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당신을 비롯한 영화평론가들의 행태를 보면
프랑스나 영국의 어디 높으신 귀족나으리들 께서
한국에 와서
김치를 송송 썰고,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고 있는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어우 즈~~질... 냄새나는거 저거 어떻게 먹어.. 역시 못배운 사람들이군 ㅉㅉ"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여기가 당신네들의 고상한 궁중음식이나 구워먹는 그런 나라입니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들 좋다고 하고,
영화에 대해 나름 만족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영화관을
떠나는데
왜 유독 당신들 만이 그런 행태를 보이는 건지요?
일반 사람들이 당신네들에 비해서 영화에 대해서 좀 더 잘 모르고
날카롭게 분석할지 모른다고 해서
당신들네들의 비평에 대해서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겁니까?
귀족나으리가 뭐라 한다해서 된장찌개 김치찌개
전부 갖다 버리고 빵사먹어야 됩니까?
5. 아리스토텔레스
마지막으로 한마디..
진중권씨..
자꾸 토론중에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 하면서
플룻이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일반사람들이 잘 모르는
영화나 소설 전문용어를 곁들이면서
흥분까지 하시면서 영화를 깍아 내리려고 하는데요..
님이 그렇게 추종하는
그 "잘나신"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의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하늬바람 : 진중권씨도 타임지 같은데 글 못쓰실거면 평론하지 마세요[3] | |||||||||
|
| ||||||||
진중권씨 디 워가 너무 엉망이신가요? 아.... 네...... 근데요. 비평보는 관객들은 "이 비평가는 왜 미국 일류잡지에 글 싣지도 못하면서 글 쓸까?" 이러지 않거든요. 진중권씨가 활동하기에 이 한국은 디 워같은 영화를 보고 좋아하는 찌질이(?)가 벌써 400만이나 넘고 고고한 당신 이해못해 꼭지 돌게하는 네티즌들이 개떼만큼(?) 있고.. 진중권님 수준은 이미 세~계 일류 아리스토텔레스 수준이니 한국에서 이러실게 뭡니까.. 아참.. 타임이나 뉴스위크 같은데 글 쓰실때 꼭 주의하실것은 "첫" 글이 꼭 비평가상 뭐 이런거 타시고 온 미국의 존경과 감탄을 한 몸에 받으셔야 한다는거 .. "첫"술에 바로 배터져 죽을 만큼.... 아참.. 글 쓰고 비평하고 책 쓰신지 십수년 되시지 않았나요? 그동안 세계 시장에 자신있게 내놓을 글은 좀 쌓아놓고 계신지.. 왜냐믄,, 심감독님의 용가리, 디워가 헐리웃에서 감독상 작품상 못 탈만큼 엉망이라 못 참으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진중권씨.. 변두리에서 쫑알쫑알 마시고 큰~~ 무대로 얼렁 얼렁 나가세여. 안 그렇슴까? 여러분? |
여름향기 : 진중권씨가 그렇게 행동한이유를 몰라요?[23] | |||||||||
|
| ||||||||
한마디로 진중권씨는 잊혀진여자보다 나쁜여자로 기억되길 바란것입니다. 미디어에서 살아남기위해 요즘유행하는 한마디로 쇼를 한것이지요 눈에 보이지 않았나요. 일부러 연기하는게 티가 나던걸요.-> [자신의 연기력도 점검하셔야죠 ㅋ] 제가 알기로 진중권씨 나름대로 내공있으신분입니다. 그정도에 이성을 잃고 그러실분 절대 아니거든요. 그런분이 이렇게 미친적하고 나댄것은 지금의 그분의 입지가 별로 않좋기 때문에 이슈화의 쟁점에 서고 싶은 욕구 때문입니다. 네티즌여러분 진중권씨 잊어주세요. 최선의 길입니다. 자신의 지명도를 위해서 모든 것을 이용하는 사람은 잊혀져야합니다. |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125205
![]() | 이 글이랑 엮인 글 좀 퍼갈게요! × |
![]() | 담아갑니다. × |
![]() | 전부 미친게야.. × |
![]() |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 | 담아갈께요~~~~감사합니다^^ × |
![]() | 조선일보와 같은 구시대적 신문에 글을 기고하는 변희재와 같은 자가 진중권한테 구시대적 지식인의 악습이니 뭐니 지껄여댈 수 있는가? 변희재가 떠들어대는 건 결국 진중권 씨가 4가지 코드로 정리한 논점으로 되돌아가고 만다. 변희재의 글은 진중권에 대한 일종의 컴플렉스 성 발악에 불과하다. × |
![]() | 이렇기 때문에 한국영화의 발전이 더딘것같네요.남들보다 조금 더 튀어보기위해 머리달고 생각없이 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 지대로네요.중요한건 디워를 보는 관객까지 이상하게보는 ㅈ이 정말 어이없습니다.언제부터 우리자랑스런 영화를 비판했나요...... × |
![]() | 찰/저는 변희재글 보지않지만..사실 별로라서요..이글은 아주 잘쓴글입니다.. 본질이 뭔지 알고있어요..그래서 펀겁니다.. d/영화의 본질은 산업이란걸 모르는..혹은 숨겨서 이득을 볼려고하는 관념론자들과 기업가 심형래의 싸움이지여.. × |
![]() | 포갈께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