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tory/사랑 그 흔한 말 No.263 맴피스 2008. 9. 29. 10:37 좀 안아줄래요? 슬퍼서 그래요. 저는 슬픔을 잘 견디지 못해요. 사람들은 모두 다 슬픔을 잘 참는 것 같아요. 어떻게 그처럼 슬픔에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죠? 슬퍼도 일을 하고, 먹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러다 보면, 슬픔이 사라지기도 한다면서요? 은희경 / 그것은 꿈이였을까 오늘은 조금 울었어요 정말 한참을 괜찮았는데 오늘 울었으니 또 한참을 괜찮을 겁니다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고 격려하는소리만 넘치는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것만 같아 굳이 힘을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 거꾸로 힘이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사람 들이야 힘을 내지않아도 좋아 자기속도에 맞춰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거야 츠지 히토나리 / 사랑을 주세요 내 손을 잡으며 이모가 말한다. 네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도 알게 되었고 네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알게 되었으니 그걸로 되었다고. 이모의 눈이 말한다. 벗어나야 되지 않겠냐고. 이모의 입이 말한다. 다음 달에 한번 가보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울고 고개를 저으며 운다. 함께 가줄까라는 말을 하며 이모는 나를 쓰다듬는다. 아니, 고개를 저으며 나는 혼자 간다고 한다. 이번에는 갔다오겠다고 말한다. 괜찮아 / 깨트리기 선수 중에서 "너무 실망하지 마. 잘못 예상하는 경우야 얼마든지 있지." "그렇지만." 나는 인상을 썼다. "내가 쏜 화살이 분명히 과녁에 명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전혀 엉뚱한 바닥에 꽂혀 있는 것을 보면 허망하지 않겠어요?" "그럴 때는 말이야. 떨어진 장소에 과녁을 그려 넣으면 되지." 오듀본의 기도 / 이사카 코타로 우리는 하루 시간 중에 한 두 번쯤은 자신이 원치 않는 사건이나 상황을 접하게 됩니다.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과 맞닥뜨리거나, 차가 밀려서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하거나, 일부러 찾아간 가게가 임시 휴업 중이거나, 지갑을 잃어버리는 등과 같은 일 일것입니다. 그럴때는 내키지 않더라도 '괜찮아'라고 말해 보세요. 이 한 마디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되면 틀림없이 인생은 크게 바뀔 것입니다. 사토 도미오 / "내 기분을 바꾸는 단 한 마디" ♬ ロミオとジュリエッ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