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tory/사랑 그 흔한 말 No.101 맴피스 2007. 4. 26. 22:45 왜 항상 인생이 내 통제권 밖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걸까?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느낌. 기욤 뮈소 / 당신,거기 있어줄래요? 中내가 경험하는 나 자신과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 사이의 끊임없는 모순은나에게 고통스러운 느낌,아니 내가 사기를 치고 있다는괴로운 느낌을 안겨 주었다.파커 J. 파머 / 가르칠 수 있는 용기 中너는 혼자다.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이것이 슬픈 상태가 아니라 당연한 상태라는 것을 나는 내마음에 부각시켜야 한다.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中 / 전혜린기억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란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찾아 헤맵니다.그들의 가슴에 늘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이 있기 때문이죠.기억 / 김난주나, 중학교때 사랑한다는 말을 여러 나라 말로 알고 싶어서열심히 외우고 다녔던 적이 있어.아이러브유, 사랑해, 워아이니, 띠아모..근데 왠지 애절한 게 아니라 좀 가벼운 느낌이 드는거야.그래서 반대로 헤어질 때하는 말로 바꿔서 해봤어.안녕, 사요나라, 아디오스, 굿바이..그런데 그 말들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거야.난 아무래도 슬퍼야 하는 사람인가봐.고마워요, 소울메이트 / 조진국 우리는 마음에 너무 민감하면 사회적인 방해꾼으로 취급받는 시대에 살고 있어마음의 느낌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이 사회의 둔감증을 견딜 수 없어서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틀어박히고 말아그러지 않고서는 자신을 지킬 수 없거든미야모토 테루 / 우리가 좋아했던 것 中언제나 잘 웃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그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마음이 많이 여리고 쉽게 상처 받으며,자신의 슬픔을 남에게 보이지 않으려 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러고 보면 웃음이란 건...기쁠 때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수단이면서...한편으로는 무언가를 감추기 위한 슬픈 도구인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