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tory/In Screen

만화『후르츠바스켓』中 에서

맴피스 2007. 1. 22. 11:38




자신을 좋아해야 한다고? 아니야…
다른사람으로 부터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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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무섭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는데 서투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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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속 소중히 여기면 언제까지고 빛이 바래지 않을꺼라 믿었다
추억도 약속도.
그렇게 믿지 않으면 모든것에 져 버릴 것만 같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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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떡해야 좋을지 알 수가 없어서…"

"…그럴때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
어떻게든 해야겠단 생각이 들 때 어떻게든 하면 되는거야

아마도…. 지금은…. 그래….

그냥 울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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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계속 틀어박혀 있는데 무슨 의미라도 있나요?
그렇게 틀어박혀 있으면
자기가 마음속에 그리던 세계로 변하기라도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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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자기가 아닌 누군가가 슬프지 않도록 짓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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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선에 도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이해하고 싶었다
그렇지 않으면 곁에 있어도 의미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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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난 내가 좋아하는 상대는
나와 같은 시선으로 같은 풍경을 보고 똑같은 감정을 느낄거라고
멋대로 착각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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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알기 위해서 무언가를 상처 입히는
그런일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적어도 다정히 해주고 싶다
보답받고 싶다
내게 보여준 미소보다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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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전하는 제 맘입니다
저는 사랑을 갑자기 생각해 낼 만큼 똑똑한 남자가 못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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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고 생각할 때마다 니가 더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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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딱딱하게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다보면
너무 큰 고난이 오면 이겨내지 못해요
움직이는 방법을 모르니까요
사람이란 자고로 그런거예요
힘들때는 움직이는 거예요
도와달라고 손 흔드는 거라구요
그건 부끄러운게 아니라 당연한 거예요
나약하게 한심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순리적인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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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아갈 당신을 난 영원히 사랑할겁니다
그래서 난 슬프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울지말아요
내 눈 속에 담길 당신의 마지막 모습은 웃는 모습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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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멋있다고 말하는 내가 있잖아요
난 어느 사람이 무슨 말을 하던지 당신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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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이면 니가 더 생각나
바람이 스쳐 지나갈 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아려와
바람이, 너와 닮았을리가 없는데
자꾸만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두 팔을 벌려 느끼려고 해
넌 어디에 있는거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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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는 건 용기가 아니라 미친 짓 이야
사람이 가장 행복할 대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줄 때.
죽는 건 그 사람의 행복을 영원히 뺏는 거라고.
사랑을 잃고도 웃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없어
그러니까 죽지마. 난 평생 웃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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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내면 낼 수록 가지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고
가지지 못할 수록 아픈 것도 당연한거야
가지지 못하는 건 눈물로 구걸해도 얻은 건 진짜가 아니니까 가진 거라 할 수 없지
그래서 안타까운 거야
가지고 싶은데 가지지 못하니까 화가나고 미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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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예요, 당신이 웃기도 하고 화내기도 해서.
나 사실 되게 무서웠어요.
당신이 또다시 얼음장처럼 차가운 심장으러 살아갈까봐.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면서 다시 혼자 아파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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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마
웃으니까 더 아프잖아
내가 더 힘들어지잖아
아무것도 해 준게 없는데, 난 니 웃음이 아니라 눈물인데
이렇게 한심한 놈인데 왜 웃어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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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 관계라는게 그런거예요
실수도 많고 아픔도 많은 거지만 재미로 즐겨서는 안되는 거라구요
그건 나를 믿는 그 사람들을 배신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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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사랑했던 그 때를 기억하면 아직도 이렇게 아프지만
그래도 난 다시 웃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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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사는 사람은 당신 뿐,
누구도 내 마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당신은 나의 모든 걸 알고 있으면서
그렇게 간단한 사실조차 모르시다니
화가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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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매일 울리고 매일 상처주고 매일 화내도
도망가는 방법도 모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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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 싶다고 마음만 먹으면 돌아가는 건 쉬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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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눈물도 그칠 수 없으면서 어딜 가겠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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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합니다
평소엔 잘 웃지도 않던 사람이
오늘은 쓸데없는 사소한 일에도 미소를 보입니다
왜, 내게 말해주지 않는거죠?
난 다 아는데,
당신은 슬프고 힘들 때면 더 많이 웃는 다는 걸 내가 너무 잘 아는데,
왜 내게 말해주지 않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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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좋아해주는 건가하고 말이다.
동정이나 연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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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해서… 미안해
그대도 난 마음 한 구석으로 시험해본건지도 몰라
나의 추한 못브을 드러내서 받아주지 않는다면
다시 모든것에 뚜껑을 덮고 잊어버린척하려고.
그렇게 도망칠 길만 찾았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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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봐줘요
난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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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너무도 자유롭고 너무도 외로워졌어….
좋아하는 사람을 얻을수는 없고
무조건적으로 모두와 날 묶어주던 인연도 사라졌지
이제와서... 무너지기 이전으로 돌아갈 순 없어

...하지만 그렇다해도 그런 것들이 채워지지 않는다면
행복해 질 수 없다는 식으로 그렇게 멋대로 결정짓지마

……. …넌? 넌 언제까지 여기 있을거지?
여기서 나가면 돌아갈 장소가 없다고
행복해 질 수 없다고 누구보다 두려워 하고 있는건…."

"시끄러…. 시끄럽다구…. 꺼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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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면 손에서 놓을 수가 없는데
하지만 더는 확인하기도 싫어서 감춰놨었어
그래. 계속…. 매달렸던거야
그게 잘못인가?
그게 내 '상식'이었다구…!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잖아…!
아무도 내게 지금과 다르게 사는 버을 알려주지 않았잖아!
모르는 걸 어떻게 알라는 거야 !
도대체 어떻게!!
자기들이… 너희들이 '당연히' 여기는게 '상식'이라면
왜 가르쳐 주지 않았냐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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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중간하게 구하고….
어중간하게 날 버리는
그런… 다정함이 날 계속 죽여운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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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할 존재'가 없으면 너 자신이 곤란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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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너무 싫은데
밉고 미워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결국은 항상 나를 지켜
약해 빠진 마음으로 도망쳐버려
항상… 항상… 항상….
지금도… 무서워서 네 얼굴을 못 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