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대에 모습을 비춘 신성들

2008. 6. 9. 17:25Sports Story/축구&수원

웨인 루니, 페트르 체흐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UEFA 유로 2004™에서 명성을 떨친 세 명의 선수였다. 그 후로 4년이 지난 지금 euro2008.com은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빛을 낼 선수들을 꼽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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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아킨페예프, 22, 러시아
이고르 아킨프예프는 18세의 나이로 UEFA 유로 2004™에 참가했었다. 그는 그의 대표팀의 세 번째 골키퍼였지만 현재 그는, 부상으로 인해 단 여섯 번의 예선전 출전 기록에도 불구하고 거스 히딩크의 1번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UEFA컵을 차지한 그는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골키퍼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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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아킬라니, 23, 이탈리아
아킬라니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이탈리아 대표팀 주장 지안루이지 부폰이 말했다. 이 AS로마의 미드필더의 깜짝 투입은 이탈리아의 3-1 벨기에전 친선경기에서 안토니오 디 나탈레의 어시스트로 왜 그가 투입되었는지를 증명했다. 완벽한 미드필더 아킬라니는 경험 있는 팀에서 어려운 대회를 맞이하지만 이탈리아가 골을 필요로 할 때 벤치에서 나와 와일드 카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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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 20, 프랑스
벤제마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20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공헌하고 프랑스리그에서 최연소 득점왕을 기록하며 그에 대한 더 이상의 소개는 필요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프랑스 대표팀에 9번 출전에 3골을 기록하고 있는 그에게 그것은 시작일 뿐이고 그는 티에리 앙리 이상의 선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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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페닌, 21, 체코
페닌은 체코에서 가장 어린 선수일지는 몰라도 그에 대한 기대는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밀란 바로시가 UEFA 유로 2004™에서 득점왕을 기록하게 되면서 말이다. 페닌은 팀이 준우승을 기록한 2007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1월, FK 테플리스를 떠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기 전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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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고메즈, 22, 독일
지난 FIFA 월드컵 이후 독일 대표팀에 나타난 가장 흥미로운 인물인 마리오 고메즈는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33개의 리그 골을 기록했다. 크고 양발잡이이며 골에 대한 집착이 강한 22세의 선수는 유럽 최고 구단들의 표적이 되었고 UEFA 유로 2008에서 그의 이적료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미로슬라브 클로제와 함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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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 호퍼, 21, 오스트리아
주최국 오스트리아는 2007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그의 세 골로 예상치 못하게 4위를 차지하게끔 한 신성 '지미' 호퍼에게 그들의 기대를 걸고 있다. 역동적이고 어린 최전방 선수는 이번 시즌 SK 라피드와 함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가치를 높였다. 스피드는 호퍼의 가장 큰 무기이며 B조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고픈 오스트리아로써는 그에게 기대를 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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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 22, 크로아티아
최근 크로아티아의 신성으로 떠오른 이 중앙 미드필더에게는 많은 것이 기대된다. 슬라븐 빌리치 감독의 팀에서 가장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들 중 한 명인 그는 다른 이들은 볼 수도 없는 패싱을 구사하고 비록 외소한 체격에도 그는 스피드로 더 강력한 상대들을 물리친다. 리오넬 메시를 연상케 하는 그는 요한 크루이프와도 비교되었다. 토트넘 FC 팬들은 새로 계약한 선수의 활약을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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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무티뉴, 21, 포르투갈
후안 무티뉴는 그의 나이보다 오랜 시간 선수생활을 해왔다. 그는 18세의 나이로 스포르팅 클럽 데 포르투갈에서 데뷔하며 20세가 되었을 때 이미 100번의 출전을 기록했다. 수비 역할과 공격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미드필더는 3년 전 대표팀에서 첫 출전을 기록했으며 이제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의 전술에서 점점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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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 22, 스페인
다비드 실바가 약해 보일지는 몰라도 그의 빠른 발은 어느 수비수도 막기 힘들어 한다. 왼쪽 터치라인에서의 위협적인 크로스로 유명한 발렌시아 CF의 이 선수는 중원으로 침투해 공격수들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2005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로 출전하며 그는 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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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스 토로시디스, 22, 그리스
토로시디스는 그리스가 스웨덴과 경기를 가지는 6월 10일, 23번째 생일을 맞는다. 보통 오른쪽 풀백을 보는 그는 대표팀에서 왼쪽에서 플레이 하지만 후방 어디에서든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또한 맡을 수 있다. 그는 스코다 산티 FC에서 CFP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하며 성장하기 시작했고 그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유럽의 강팀들로부터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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