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스크랩] 순천향병원 시신강탈, 팔 골절 수술 받다 사망
순천향병원[국민의 소리]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팔골절 수술을 받던 부곡중 임모양(여.14)이 수술 3시간 만에 숨지자, 병원 로비에 시신을 안치하고 사망경위에 대한 시위를 벌인 상황에서, 4월 2일 새벽 5시 순천향병원에서 진압경찰 100 여명과 사설경호원 100여명을 동원하여 유족들의 동의도 없이 시신이 강탈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유족 관계자와 병원측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임양은 지난 29일 낮 12시15분께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한 상황에서 골수주사요법을 통한 오른팔(상완골) 골절 치유수술을 받던 중에 심장에 이상증세가 나타나 심폐소생술과 혈액투석기를 이용한 재생시도에도 불구하고 사망하였다고 한다. 유족 관계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제시하면서 골수주사요법을 이용한 골절치유수술을 받..
200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