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쇼핑몰
제가 조금 어이없는 황당한 일을 겪어서 그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집에 컴퓨터가 고장나서 몇달을 컴 없이 살다가 이제야 구입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책상이랑 의자가 필요해서 *마켓을 열심히 뒤지다가 겨우 맘에드는 상품을 발견했어요. 참고로 여긴 제주도라서 배송이 안되는 상품이 꽤 있어서 물건 고를 때 조금 힘이 들어요 ㅠ 여튼, 화요일에 좌식책상과 의자 이 두가지를 주문했죠. 수요일은 제가 쉬는 날이라서 신나게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한 10시쯤인가? 전화가 오는거예요. 너무 피곤해서...못받았죠. (전화가 총 2번 울렸어요) 근데 이번엔 또 삼실에서 전화가 온거예요. 그래서 난 혹시라도 손님이 내 폰으로 전화 한건데 안받은건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직원이 하는 말이 "..씨, 아까 어딘가 전화 ..
200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