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12. 19:50ㆍLove Story/사랑 그 흔한 말
마음을 비우는 일은 간단하다 더이상의 무언가로 채우지 않으며 기대 하지 않으며 기대 이상의 것도 바라지 않으며 기대 이하의 행동이 바람직하다 생각하며 그리고 나 자신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있어서마음을 비우는일 만큼 차가운것은 없는것같다.그것을 달리 말하면 더이상 관심을 갖지 않고 무관심해지려는 것과 같다...하지만, 그렇게 간단한일이나에겐 쉬운일이 아니다해마다 이맘때면 나는 놀란다.갑자기 찾아온 봄 때문이다.왜 봄은 올 때마다 기적처럼 느껴질까.그토록 오래 기다린 뒤, 거의 체념하고 있던 어느 날에야 홀연히 우리 앞에 돌아와 있는 것일까.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 / 한강창은 쓸쓸할 때마다 나를 잡아 주고 나에게 커다란 위안을 준다.방에 혼자 있으면 섬처럼 홀로 떠 있는 기분이 든다.그러다가 창밖을 내다보면내 곁에 아무도 없는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신현림 / 나의 아름다운 창 中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누군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무엇인가를 얻는다는 것은,무엇인가 버린다는 것.나는 아직 " 버리는 용기 " 가 모자란 모양이다.다카하시 아유무 / Love & Free 잠시 닫아둔다고 해서그 사람과의 기억이 잊혀지나요?잠시 닫아둔다고해서아픔이 없는건가요?잠시 닫아둔다고 해서눈물이 흐르지 않는건가요?잠시 닫아둔다고 해서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는건가요? " 아니요.. "지나간 기억과 힘들었던 아픔과가슴에 못박던 눈물과 옛날 내 사랑은문을 열고 밖으로 보내세요그리고 새 마음 받을 준비를 하세요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행복은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