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9. 10:50ㆍLove Story/사랑 그 흔한 말
'인생에는 힘든 일이 많다.'든가 '사회는 냉혹하다.'라는 사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깨닫는 거지. 일부러 가르치거나 배울 게 아니라고 생각해. 공부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소중한 건, 네 리듬을 유지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거야. 너 자신의 인생을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마.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 나가. 몸으로 팡팡 부딪히는 거야. 우린 하고 싶은 거 하기 위해서 태어났으니까. 너에게는 너만의 리듬이 있어. 그것을 소중히 여기면 주위가 아무리 변해도 너는 너인 채로 있을 수 있어. 모리 에토 / 리듬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주 작고 작아. 이 사회는 새로운 역사도 만들지 않고 사람을 구원해주지도 않아. 정의도 아니고 기준도 아니야. 사회란 건 싸우지 않는 사람들을 위안해줄 뿐이야. 이건 아니다 싶을 때는 철저히 싸워. 져도 좋으니까 싸워. 남하고 달라도 괜찮아. 고독을 두려워하지 마라. 이해해주는 사람은 반드시 있어. 오쿠다 히데오 - 남쪽으로 튀어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냉소적인 것, 소위 쿨한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그러나 그렇게 사는 인생은 상처는 받지 않을지 모르지만, 다른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어. 더욱 황당한 것은 상처는 후회도 해보고 반항도 해보고 나면 그 후에 무언가를 극복도 해볼수 있지만 후회할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때의 공허는 후회조차 할 수 없어서 쿨(cool) 하다 못해 서늘(chill) 해져버린다는 거지. 상처는 분명 아픈 것이지만 오직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세상을 냉랭하게 살아간다면 네 인생의 주인 자리를 '상처' 라는 자에게 몽땅 내주는 거니까 말이야. 상처가 네 속에 있는 건 하는 수 없지만, 네가 상처 뒤에 숨어 있어서는 안 되는 거잖아. 두려워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뿐이다. 공지영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 다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Nina Sim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