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중에서
2009. 4. 30. 18:59ㆍLove Story/In Screen


적은 분명한 적일때 그것은 결코 위험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동지일지 적일지 분간이 안될 때 애기는 심각해 진다.
서로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그런 순간이 올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
그걸 알 수 있다면 우린, 이미 프로다.
준영: 나랑 왜 헤어졌는데? 내가 뭐가 문젠데?
지오: 너는 생각이 없어. 게다가 너는 너무 쉬워
준영: 내가 쉽다? 참 아픈 말만 하는 재주가 있다?
지금 내 옆의 동지가 한순가에 적이 되는 때가 있다.
그리고 그적은 언제든 다시 동지가 될수 있다.
그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때 기대는 금물이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건 지금 그 상대가 적이다 동지다 쉽게 단정짓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한번쯤은 진지하게 상대가 아닌 자신에게 물어볼 일이 있다.
나는 누구에게 적이었던 적은 없는지…
드라마『그들이 사는 세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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