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스크랩] 기막힌동거 - 열받어!

2006. 11. 29. 18:50세상事

기막힌동거 - 열받어!

낯선 남자가 우리집 가장 행세
[뉴시스 2006-11-28 15:35]

SBS TV ‘긴급출동 SOS 24’가 단칸방에서 시작된 기막힌 동거를 보여준다.

김모씨 부부와 두 딸이 생활하는 방 하나짜리 집에서는 낯선 남자가 함께 지낸다. 김씨는 “처음에 신세 좀 지자는 청을 뿌리치지 못해 남자를 집에 들여 놨다가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기막힌 동거를 계속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고 털어놨다.

낯선 남자 백모씨는 김씨가 일을 나가면 김씨의 아내와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행패를 부렸다. 결국 가족 모두는 남자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게 됐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고 강요까지 했다.

김씨가 일을 나간 사이 정신지체 엄마와 어린 두 딸에게 온 몸을 주무르라고 시키면서 가장 행세를 했다. 하지만 가장인 김씨도 경계성 지능으로 사회적 상황 판단력이 몹시 떨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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