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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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박하사탕』중에서
"군산에 내 첫사랑 여자가살고 있다는 애길 들었어요. 어디 사는 지는 모르지만..." "어디 사는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만나려구요?" "그저 그 여자가 사는 길을 나도 걷고 싶고 그 여자가 보는 바다를 나도 보고 싶었어요." "근데 이렇게 비가 와서 어떡해요?" "괜찮아요. 그 여자랑 나랑 같은 비를 맞고 있는 거니까. 그 여자가 보고 있는 비를 나도 보는 거니까..." 영화『박하사탕』중에서
2006.07.05 -
드라마『연애시대 』중에서
사진을 보면 슬퍼진다. 사진 속에 나는 환하게 웃고 있어서... 이때의 나는 행복했구나... 착각하게 된다. ---------------------------------- 산다는 건 어차피 외로움을 견디는 것. 누군가가 그랬지.. 지구에 4억 인구가 있다면 4억개의 고독이 있다고... ---------------------------------- 한번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시작하는데 불타는 사랑 같은 건 없어도 됩니다. 그저 그의 엄마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엄마 같은 심정으로 그 남자의 못난 점까지 감싸 안으면 된다는 말입니다... 드라마『연애시대 』중에서
200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