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9. 16:34ㆍLove Story/사랑 그 흔한 말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위해서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상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고 하는 것도...결국 행복해진 그 사람을 보고자신이 행복해지고 싶은 것에 지나지 않아요CLAMP / 도쿄 바빌론 울적한 일은 보통 연달아 일어나기 마련이다.아니다.정확히 말하면, 마음이 울적하니 매사가 다 그렇게 여겨지고그래서 울적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위기철 / 아홉살 인생 中상처와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상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임을 명심해야 한다.피해자처럼 행동하거나 필요 이상의 기도와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피해를 입었다는 감정은 병을 덧나게 할 뿐이다.캐롤라인 미스 / 영혼의 해부 중에서무엇을 하든지 잘 되지 않는 그런 날도 있다.우선 더운 물로 목욕을 한다.평소보다 더 꼼꼼히 메이크업한다.너무 화려한 패션은 이런 땐 피곤을 부르니까산뜻한 기분을 주는, 계절을 좀 앞서가는 코디로 외출한다.어쨌든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이렇게 스스로 컨트롤한다....자기의 세계는 의외로 좁다.아무리 컴퓨터가 세계를 연결하는 정보화 사회라고는 하지만그 좁은 자기의 세계를 넓혀주는 것은 친구들과의 생동감 넘치는 잡담이다.유쾌하게 사는 여성 / 기시모토 유키코 고독을 친구로 삼고 즐거워할 때도 있다.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내 앞에 놓인 길을 달리거나좁게 뻗은 길을 묵묵히 걷고 있으면 '즐거운 권태'의 순간에 도달하게 된다.무슨 일이 생겨도 상관없고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아도그리 신경 쓰이지 않는 바로 그런 순간 말이다.나쁜 여행 / 이창수 휴식은 게으름과는 다르다. 여름날 나무 그늘 밑 풀밭 위에 누워 속삭이는 물소리를 듣거나 파란 하늘에 유유히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존 러벅 / 성찰 中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잠자는 지구의 고요함 숨소리를 듣고 싶을 때 지구 위를 걸어가는 새들의 작은 발소리를 듣고 싶을 때새들과 함께 수평선 위로 걸어가고 싶을 때바다에 든 보름달을 향해 촛불을 켜놓고 하염없이두손 모아 절을 하고 싶을 때 바닷가 기슭으로만 기슭으로만 끝없이 달려가고 싶을 때누구나 자기만의 바닷가가 하나씩 있으면 좋다 자기만의 바닷가로 달려가 쓰러지는 게 좋다바닷가에 대하여 / 정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