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7. 18:41ㆍLove Story/사랑 그 흔한 말
"나는요... 당신이 나한테 뭐라던 그게 다 사랑한다는 말로 들려요... 나...미쳤죠.." 거침없는 사랑 中 다시는 웃을 수 없을 거예요.. 한번 더 당신을 만나기 전까진 미소를 지을 수도 없어요.. 어째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 걸까요.. 어떡해야 하죠 아직 믿을 수 없어요 우리의 사랑이 끝나버렸다니 나는 결코, 결코 두 번 다시 사랑에 빠지지 않을 거예요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걸요 다른 사람을 보면서 가슴 설레는 일은 없을 거예요 알고 있어요 이미 다시는 웃을 수도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당신을 만나 미소를 짓지 않는 이상... 사랑에 관한 짧은 생각 / 무라카미 류 내 평생을 다 흝어 모아도 너와 함께한 지난 넉 달간의 기쁨만 못하며, 앞으로 사는 보람을 다 합쳐 모아도 너와 보낸 지난 넉달만 못할 것이다. 그러니 내 어찌 너를 잊겠느냐? 생각함도 관계이니, 너를 오래 생각하리라. 전경린 / 황진이 中 무표정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나는 사람을 대할 흥미조차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 때로는 남이 듣기 좋으라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는 수가 있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난다. 피천득 / 무표정 사랑은 집착하는 거야. 두려움 없이 집착을 키우고 만에 하나 잃어야 할 때는 태산 같은 집착의 고통을 순순히 치르는 거야. 그게 사랑이지. 사랑을 절약하고 집착의 고통에 빠질까 봐 두려워 하는 건 진짜 사랑이 아니야. 열정의 습관 / 전경린 사랑을 한다는 건 그런거야, 숨이 멎을 만큼 황홀한 기분을 느끼는 것도 네 몫이고 깊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것도 네 몫이지.. 넌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그것을 견뎌야만 해. 해변의 카프카 중 / 무라카미 하루키 삶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원하는 어떤 것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원하는 그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잔 브라흐마 /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中 놓아준다는 것은 돌보기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내가 그것을 대신하지 않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라들을 지배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결과를 통해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무력함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것은 결과가 내 손안에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놓아준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변화시키려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 자신만을 변화시킬 수 있을 뿐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돌보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뒷받침을 해 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한 인간으로 존재 할 수 있도록 인정해 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모든 결과를 통제하면서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보호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대면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성가시게 잔소리하고 꾸짖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부족함을 찾아 수정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모든 것을 내가 바라는 대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누군가를 비평하고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되고자 꿈꾸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과거를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덜 두려워하고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내 인생을 바꾼 100가지 이야기 중
♬ La Pasion del T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