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1. 17:46ㆍLove Story/In Screen
"어머니와 박사님은 매일아침 현관에서 숫자회화를 반복하게 되었지.
80분만에 기억을 유지 못하는 박사님으로선
현관에 나타나는 내 어머니와는 언제나 첫만남 이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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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루트다. 어떤 수도 마다않고 자신 안에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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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어야 해. 어린이는 잘 크는 것이 직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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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그은 직선에는 시작과 끝이있군
그렇다면 두개의 점을 최단거리로 연결한 이것은 유한직선인거지
원래 직선의 정의상 그 끝이없어
한없이 어디까지라도 계속 뻗어가지 않으면 안되지
하지만 한장의 종이에는 그 끝이있고 자네의 체력에도 한계가 있으니까
일단은 유한직선을 진짜 직선이라고 가정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거지
진실한 직선은 어디에 있는걸까?
그것은.. 여기에밖에 없지
물질에도 자연현상에도 감정에도 휘둘리지 않는
영원한 진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거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눈에 보이는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거야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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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빛나는 별 하나의 아름다움
들에 핀 한송이 꽃의 아름다움
그런 것들을 설명하기 어려운 것처럼
이 수식의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죠.
나또한 모르는 것 천지
하지만 박사님은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직감을 갈고 닦아서 풍부한 감성을 키워 주세요.
이 아름다움은 반드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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