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절 싫어해요! 나이젤
- 그게 나 때문이던가? 잠깐 , 아니지 그건 내 잘못이 아닌데?
-더이상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왜냐면 제가 뭘 제대로 하면 무시해 버리고 고맙다고도 안해요 하지만 제가 뭘 잘못하면 절 못잡아 먹어 안달이예요
- 그럼 그만둬
-네?
- 그만 두라구
- 그만 두라구?
- 5분안에 너 대신할 다른 여자 구할 수 있어 그것도 간절히 원하는 사람으로
-아뇨 , 전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그건 공평한 처사가 아니잖아요 그냥 말이 그렇다는 애기에요
그냥 전 정말 죽을만큼 노력했단걸 애기하려는 거였어요
- 앤디 ! 말은 제대로 하자
넌 노력하지 않아 넌 징징대는거야 내가 어떻게 애기해 주길 바라는 거야? 이렇게 애기해 줄까? " 불쌍도 해라 ~ 머랜다가 널 그렇게 볶아대다니 불쌍해서 어쩌나 ~ 불쌍한 우리 앤디 ~ " 이렇게? 정신차려 ! 6호짜리야 !
그녀는 자기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야. 지금 네가 일하는 곳이 , 세기의 거장들 작품을 발표한 곳이란걸 몰라? 홀스턴 , 라거펠드 , 델 라 랜타 그들이 작업한 건,그들이 창조간 건 예술 그 이상이었어 왜냐하면 넌 평생을 여기에 바쳤으니까 아니 넌 아니고 너말고 다른 사람 (런 어웨이를 들며 )이게 단순한 잡지 같아? 이건 그냥 잡지가 아니야 ! 이건 희망을 주는 빛나는 등대야 ! 아니면 글쎄 로드 아일랜드에서 형 6명 밑에서 자란 소년을 예로 들어 애기해 보지. 그 아인 축구 수업에 나가는 척 하면서 실제론 바느질 수업에 나갔었지 그리곤 날이 새도록 ' 런 어웨이'를 끝짱까지 읽곤했어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전설적인 거장들이 일했는지 넌 모르잖아 더구나 넌 신경도 안쓰잖아 이곳은 많은 사람들에겐 일하다 죽어도 좋을 곳이지만 넌.. 그냥 마지못해 하는 거잖아 그녀가 왜 네 이마에 키스를 하지 않고 우등 상장이나 던져 주는 건지 졸업할때쯤에나 궁금해하겠지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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