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랑에 관한 세가지 이야기-타이페이』중에서
2007. 4. 26. 22:44ㆍLove Story/In Screen


(책장을 만든다)(옮길 수 없다)(미안하다)
(당신의 몸 이용했다)(그 사람이 보고 싶어서)
(이해)
"미안해요"
"사과할 필요 없어요
나도 예전에..
사람의 몸을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데 이용한 적이 있어요
그러니..사과할 필요 없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같이 갈래요?"
"같이 갈래요..?"
"그 사람.."
"그 사람?"
"만나러!"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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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비 올 때 오토바이는 싫다
몸이 젖고 춥다
갑자기 터널 속으로 들어갔다
바람도 비도 사라졌다
노란 불빛이 날 따뜻하게 감싼다
이 터널이 여정의 끝이 아니란 걸 안다
또다시 빗 속으로 갈 것임을 안다
하지만 지금의 이 따스함에 감사한다
고마워, 터널아..
고마워요..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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