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달자의 봄』중에서
2007. 5. 5. 12:57ㆍLove Story/In Screen


자신들의 빨간 망토를 떼어내 버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세상에는 슈퍼우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직장 상사의 모습으로...
때로는 아내의 모습으로...
때로는 여자의 모습으로...
때로는 엄마의 모습으로...
그렇게 각자 그녀들만의 슈퍼 파워로
지구의 작은 행복들을 지켜내고 있는 것이다.
------------------------------
서로에게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때론 강한척 하기위해...
저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벽돌을 쌓고 사는건 아닐까?
나이가 먹을 수록 그 한 장 한 장이 더 견고해져서,
누군가를 받아들이는 것도 어렵게 되고...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는 것도 어렵게 되고...
그러다 결국 자신만의 벽돌 속에 마음을 가둬둔 채
더욱 더 외로워져가는 건 아닐까?
과연 외로움은 상처보다 견디기 쉬운 것일까?
'Love Story > In Scre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올드미스 다이어리』중에서 (0) | 2007.05.05 |
---|---|
영화『올드미스 다이어리』중에서 (0) | 2007.05.05 |
영화『그해 여름』중에서 (0) | 2007.04.26 |
영화『사랑에 관한 세가지 이야기-상하이』중에서 (0) | 2007.04.26 |
영화『사랑에 관한 세가지 이야기-타이페이』중에서 (0) | 2007.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