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78

2008. 9. 29. 10:48Love Story/사랑 그 흔한 말



"고통은 왜 존재하는 거죠?"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란다.

불에서 손을 떼게 하려면 고통이라는 자극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희귀병 중에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병이 있단다.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상처를 느끼지 못하는 거지.

뜨거운 불판에 손을 올려놓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다가

살이 타는 냄새를 맡고 나서야 비로소 깜짝 놀라는 거야.

이 무(無)고통 이라는 병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오래 살지 못하지."


베르나르 베르베르 / 파피용 中



비난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무엇인지 아니?

그건 비난에 대하여 아무것도 하지 말고

또 그 비난을 의식하여 진정한 자기가 아닌

엉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는 것이지!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中 / 앤디 앤드루스



나는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그랬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내가 내 삶에 대해 졸렬했다는 것,

나는 이제 인정한다.

지금부터라도 나는 내 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되어 가는 대로 놓아 두지 않고 적절한 순간,

내 삶의 방향키를 과감하게 돌릴 것이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이다


양귀자 / 모 순



인생을 앞으로 전진시키는 최고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심장의 박동이다.

그리고 가슴을 뛰게 하는 데는 아무런 조건도, 이유도 필요 없다.

가슴이 뛴다는 사실이 중요하고,

가슴 뛰게 하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 뿐.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랑을 가장하는 것이 죄악이고

사랑하면서 최선을 다해 사랑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비겁하듯,

인생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자 신의 축복인 열정을 가지고도

원하는 길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일일 것이다.

그러니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후회없도록 아낌없이 주면서 온 마음과 열정을 다해

무조건 열렬히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왠지 심장을 뛰게 하는 일이 있다면

일단 한번쯤 도전해 보아야 하는 것 아닐까?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

그것이야말로 인생이라는 긴 여행에

꼭 필요한 지도이자 나침반일 테니까 말이다.


손미나 / 태양의 여행자 프롤로그 中










































































♬ 음악 제목과 연주자를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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