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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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5
'마음가는대로 해' 제일 쉬운 말 이면서 제일 위험한 말 이다. 내 곁에 당신이 있어야만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찬가지로 당신 곁에 꼭 내가 있어야만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경숙 - 종소리 "사랑하면서 가장 무서운게 뭐야 ?" "옆에 있어도 혼자라는 생각이 들때.." 왜 그런거 있잖아.. 같이 있어도 혼자라는 느낌.. 나 없이도 이 사람.. 괜찮겠구나.. 그런생각.. "안올꺼야 그 사람" "응.. 나도 알아. 나 그사람 기다리는거 아니야. 그 사람에게로 가버린 내마음이 돌아오길 기다리는거야..." 우리는 모두 여러 가지 소중한 것을 계속 잃고있어. 소중한 기회와 가능성, 돌이킬 수 없는 감정, 그것이 살아가는 하나의 의미지. 하지만 우리 머릿 속에는, 아마 머릿 속일 것이라고 생각하..
2007.01.14 -
영화『워크 투 리멤버중』중에서
Landon : Jamie saved my life. She taught me everything. About life, hope... and the long journey ahead. I'll always miss her. But our love is like the wind. I can't see it...but I can feel it. 랜든 : 제이미는 나의 삶을 구했다. 그녀는 내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었다. 인생, 희망...그리고 앞으로 가야할 긴 여정까지. 난 항상 그녀가 보고 싶을 것이다. 우리의 사랑은 바람과 같아서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 있다.
2007.01.14 -
No.34
지금, 나는 너무 외뤄워 사랑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점차 나아질 거라고..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게 될 거라고. 내가 여기 있는 것은 내가 이 운명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나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 롤러코스터. 그게 내 삶이다. 삶은 격렬하고 정신없는 놀이다. 삶은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것. 위험을 감수하는 것.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그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자기 자신의 정상에 오르고자 하고, 그곳에 도달하지 못하면 불만과 불안 속에서 허덕이는 것. 파울로 코엘료 / 11분 아주 조금이지만은, 소중한것과 어쩔 수 없이 헤어졌을 때의 기분.. 예를 들면. 여행을 하다가 어쩌다 만난 사람과 의기투합하여, 남자든 여자든 금방 친해지는 일이 있다. 연인이 되고 친구가 될 연..
2007.01.14 -
No.33
첫사랑이란 말이 스칠 때마다 지루한 시간은 맥박치며 빛났다. 그 남자를 다시 만나기까지는 일주일이나 남아있었지만 오래간만에 맛보는 기다림의 시간은 황홀했다. 무엇을 입고 나갈까. 첫사랑이 긴 치마를 허리띠로 동여매고 시장바구니를 들고 나타난다면 그 남자가 얼마나 실망할까. 나 또한 그 남자가 첫사랑 이거늘. 그건 첫사랑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 나는 이것저것 좋은 나들이옷을 꺼내입고 거울앞에서 나를 비춰보았다. 어떤 옷은 점잖아보이고, 어떤 옷은 촌스러워 보이고, 간혹 요염해 보이는 옷도 있었다. 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 남자가 나에게 해준 최초의 찬사는 구슬같다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한 번 구슬 같은 처녀이고 싶었다. 박완서 / 그 남자네 집 나는 당신이 좋아.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사귀어..
2007.01.14 -
영화『크레이지뷰티풀』중에서
세상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결국은 한 명뿐이다. 아직은 가끔 두렵고 숨이 막히지만.. 이제는 알 것 같다. 불완전함 속에도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2007.01.14 -
NO.32
무언가를 이해하기에 아직 어리다면 언젠가는 이해할 때가 온다. 하지만 무언가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아주 슬픈일이다. 아주아주 슬픈일이다.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中 / 에쿠니 가오리 "별을 보는 눈을 가졌으면서도 나뭇가지 끝에도 닿지 않는 팔을 가졌다는 것은 너무 슬프지 않은가요?" 파킨슨 신부는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별은 보이지 않습니까." 이영도 / 폴라리스 랩소디 비록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가에 있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하더라도, 당신이 어떤 방법으로 그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항상 선택의 여지가 있다. 스티븐 C. 런딘 / 펄떡이는 물고기들처럼 中 부끄러운 행위도 모두가 하고 있으니까 라는 집단심리에 휘말려 버리면 더..
200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