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8)
-
수원20주년 레트로 홈 고종수 2018.08.01
-
수원 20주년 레트로 어웨이 고종수 2018.07.19
-
K리그 심판이야기
여러 가지 면에서 엿 제대로 먹고 왔습니다. 엿. 하얀 당물로 만들어진 그것이 아닌, 사람 뒷통수 때리는 그것이죠. 예상했던대로, 언제나 그래왔듯이, 달라질 것 없는, 항상 그러던 대로. 심판이 경기결과에 영향을 주고자 할 때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경기가 치러지는 피치가 아닌 믹스트 존에서부터 심판에 의해 선수들이 영향을 받는 그런 일들이 (대전에게만큼음) 비일비재 합니다. -예전에 믹스트 존에서 있었던 일들 언젠가 선수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 있던 건강 팔찌와 건강 목걸이들에 대해 심판이 너 이거 못빼냐는 식의 반말로 된 지시가 내려집니다. 물론, 대전선수들에게만. 상대팀 선수들에 대해선 왜 제재하지 않느냐는 말이 좀 치사하게 꼬질르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건지, 상대팀은요?라는 되물..
2007.09.18 -
"대전이 수원 삼성과 견줄 수준 되면 좋죠"
[오마이뉴스 이성필 기자] ▲ 수원 시절의 김호 감독. 수원팬들은 그를 감독님이 아닌 '아버님'이라 불렀다. 사진은 2003년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대구FC와의 경기종료 뒤 고별행사. ⓒ2007 김우리씨 제공 2003년 11월 16일 수원 빅버드(수원 월드컵경기장의 애칭). 프로축구 수원 삼성 서포터 '그랑블루'의 운영진이던 김우리(24)씨는 주심의 호각이 울리자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 축구계의 '영원한 야인' 김호(63) 감독이 1996년부터 8년간 몸담았던 수원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이다. 하염없이 우는 김씨와 팬들에게 김호 감독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그 사랑의 향기를 가슴 깊이 새기며 떠납니다. 어디에서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큰절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로부터 햇수로 ..
2007.09.04 -
김호 감독-고종수, 아버지와 아들같은 ‘찰떡 사제’
5년만의 조우 부활위한 의기 투합 김호감독 "처음지도자 생활 시작한 기분입니다" 고종수 "감독님 얼굴에 똥칠할 순 없어요"채준 | 2시간 9분전 업데이트 "그래 이젠 좀 할 만하나"(김호감독) "예 그런데 허벅지 뒤쪽 근육이 조금 땅겨요"(고종수) "얼음찜질도 하고 보호해야 된다. 될 것 같을 때가 더 위험하다"(김호감독)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같다. 대화뿐이 아니다 백발이 성성한 김호(63) 대전 시티즌감독과 서러운 서른을 바라보는 고종수(29)의 모습도 그렇다. 지난 2003년 수원 삼성에서 헤어진 후 횟수로 5년 만에 다시 만났다. 김호감독이 대전 시티즌을 일으켜 세울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로 3년 8개월만에 프로리그로 복귀했고 고종수는 펄펄 날던 전성기의 그로 부활하기 위해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
2007.07.26 -
팀가이스트 200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