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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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가이스트 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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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니면 안되는 바보..
곁에 있다는 걸 알면서도 불안해뒤돌아서면 변해버릴까..불안해 운적도 많아..혹시라도 자고 일어나면 니가 변해버릴까봐..억지로 뜬 눈으로 밤샌적도 많아...니가 이렇게 만들었어.. 너 아니면 안되는 바보로
2007.07.01 -
지강헌 사건
유전 무죄 무전 유죄.........씁쓸..하네..
2007.07.01 -
비운의 축구스타 김병수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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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7
자물쇠에 열쇠를 끼워넣고 주저없이 반대방향으로 돌렸다. 그 방향은 정확했다. 어떤 것은 한번 익히면 오랫동안 잊고 있어도 바로 떠오르는 법이다. 열쇠가 찰칵 돌아가자 바로 어제 그 소리를 들었던 것처럼 느껴졌다. 천국같은 / 마르크 레비 꿈을 꾸는 건 어쩌면 자는 동안에 마음이 우리가 잊어버린 것을 찾으려 하는 것일지 모른다.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어요? / 요슈타인 가아더 저 꿈꾸는 사랑은 볼수도 만질수도 없지만 그로인해 얼마나 풍요로워 질 수 있는지는 안다. 사랑 덕분에 인생이 외롭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상처받기 싫어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아도 사랑 속으로 깊이 들어 갈 수 밖에 없다. 박희숙 - 그림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中 살다보면 바쁜 일상에 묻혀버리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반..
2007.06.16 -
영화『홍반장』중에서
ㅡ 눈 감아봐. 눈은 왜? 글쎄 감아 봐. 알려달라며... 집중해야 돼. 바닷물에 반사된 달빛이 얼굴에 느껴져? 귓가를 스치는 바람이 느껴져? 같이 놀아달라고 장난치는 것 같지 않아? 이 모든 걸 다 같이 느껴봐. 이런 거였구나. 내가 몰랐던 세상이...너무 좋다. ㅡ 아 치과...왠일이야? 할 말 있어. 오랜간만이다. 병원은 잘 돼? 저번에 두식씨 나한테 좋은 친구가 되자고 했었지? 그...연락이나 좀 하고 오지, 어...차 한 잔 줄까? 나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나 두식씨랑 친구되기 싫어. 나랑 두식씨는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어. 그러니까 이제 두식씨랑 나랑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야. 암튼 두식씨랑 나랑은 이제 친구도 뭐도 아니니까 술 한 잔 생각나도, 힘든 일 생겨도 심심하고 외로워도, 죽도록 ..
200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