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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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엄(?)한데?
표정봐라...귀찮냐? 넌 어느별에서 왔냐 대체?
2008.10.01 -
“아,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최고의 사랑 선물은 ‘진심’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궁금해 하길 마련이다. 원하는 것을 제대로 제공해 준다면 서로의 애정이 더욱 깊어지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혹 연애 경험이 많은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질문 같은 것도 던져 보게 된다. 그렇지만 정작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잘 간파하지 못하며, 흔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들만 제공하게 된다. 이를테면 공연 티켓이나 값비싼 선물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등등. 물론 그런 것들을 통해서 상대방을 기쁘게 만들어 줄 수는 있다.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일순간 표현해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상대방은 어쩌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첫 번째, 싸우고 나서 진심으로 써내려간 화해의 편지..
2008.09.30 -
다시 상처받을까 사랑않겠다는 당신
점점 추워지는 날씨는 우리의 마음마저 시리게 만들고, 외로움의 골마저 더욱 깊어지게 만들어 버리고 만다. 그래서 문득 마주치는 커플들을 바라보면서 내심 부러워 하기도, 동경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가 마냥 어렵기만 하다. 사귈만한 사람이 없어서라기 보다, 또 다시 사랑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더더욱. 이 미 지나버렸지만 과거의 슬픈 사랑은 사람을 향한 믿음과 마음의 문을 너무 굳게 잠궈 버리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렇게 본의아니게 아주 유아적인 논리로써 애써 사랑을 부정하게 된다. 그리고 그 유아적인 논리란 바로 다음과 같다. ‘과거의 사랑에 대한 슬픔과 배신→모든 사랑은 그와 똑같다→그래서 남자나 여자 혹은 사랑을 믿을 수 없다.’ 사실 의외로 많은 ..
2008.09.30 -
남자들의 심리특징 BEST9
1. 여자의 과거를 알고 싶어한다. 두 사람 사이가 친하게 되면 될수록 그는 당신의 과거를 알고 싶어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상대의 모든 것을 알고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욕구다. 그리고 그 마음 깊은 곳에는 강렬한 질투와 독점욕이 감춰져 있다.그런데 이같은 경우, 여자는 전부 이야기해야만 하는가. 말하지 않는 여자가 현명한 여자. 2. 남자는 질투하지 않는 척 한다. 남자는 직접적으로 질투를 표현하지 않는다.만약 연인이 다른 남자와 만났다 해도 일단, 상대의 남자를치켜올리는 척 하면서 여자의 얼굴색을 살핀다. 그리고 상대를 헐뜯는 법은 없다.결국 남자의 마음에는 질투는 사내답지 않은 것이라고 하는 자기 규제가 있는것이다. 3.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눈을 빼앗긴다. 연애중의 남녀에 있어서 상대밖에 보이지 않는..
2008.09.30 -
가운데 점을 가만히 쳐다보면
가운데 점을 가만히 쳐다보면 주위의 검은 그림자가 사라져.. 사랑도 이와 같아서 단 한사람에게만 집중하면 주위의 어떤 사람들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대. 하지만 무서운건.. 주위의 검은 그림자는 항상 존재한다는 거지
2008.09.30 -
눈물은 펑펑 넘쳐났다.
산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문득 돌아보니 우리는 황당한 장소에 내버려져 있고, 안내해줄 사람도, 먹을 것을 줄 사람도 없고, 살아가려고 보니 삶의 모든 것을 전부 스스로 해결해야만 했다. 우는 소리나 하고 있을 수 없었다. 울고 있다가는 그것만으로 체력을 소모해 버린다. 오로지 걸을 수 밖에 없다. 눈물은 펑펑 넘쳐났다. 눈물샘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그렇게 눈물을 쏟는 건 굉장히 기분 좋았다. 어딘가 막혀 있던 것이 조금씩 녹았다. 목이 오그라드는 아픔조차도 기분 좋아서 나는 줄줄 눈물을 계속 흘렸다. 콧물도 뚝뚝 흘렸다. 이런 식으로 운 건 아마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고양이 도둑과 목요일 키친 / 하시모토 츠무구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