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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스타 안정환
2군경기에서 퇴장당했네요...그 연유를 여기서 따져서 뭐 하겠어요..그냥 실력으로 보여주세요..당신은 수원의 판타지스타..대한민국의 판타지스타라고 전 믿고 있으니까..2번의 월드컵에서 우리 모두에게 흥분과 추억을 주었던 그 모습을 보고싶습니다힘내세요!!!!!!!!!
2007.09.11 -
No.142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스스로 자기를 돌이켜보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남이 평한 것을 듣는 일이다. 함석헌 / 뜻으로 본 한국역사 中 아는 건 아무것도 아닌거야. 아는 거는 그런 의미에서 모르는 것보다 더 나빠. 중요한 건 깨닫는 거야. 아는 것과 깨닫는 거에 차이가 있다면 깨닫기 위해서는 아픔이 필요하다는 거야. 공지영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中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데 있는 거니까.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 거야. 한비야 /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中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가? 그렇다면 가지러 가자. 내일 말고 바로 오늘. 지금 떠나자. 한꺼번에 많..
2007.09.06 -
"대전이 수원 삼성과 견줄 수준 되면 좋죠"
[오마이뉴스 이성필 기자] ▲ 수원 시절의 김호 감독. 수원팬들은 그를 감독님이 아닌 '아버님'이라 불렀다. 사진은 2003년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대구FC와의 경기종료 뒤 고별행사. ⓒ2007 김우리씨 제공 2003년 11월 16일 수원 빅버드(수원 월드컵경기장의 애칭). 프로축구 수원 삼성 서포터 '그랑블루'의 운영진이던 김우리(24)씨는 주심의 호각이 울리자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 축구계의 '영원한 야인' 김호(63) 감독이 1996년부터 8년간 몸담았던 수원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이다. 하염없이 우는 김씨와 팬들에게 김호 감독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그 사랑의 향기를 가슴 깊이 새기며 떠납니다. 어디에서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큰절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로부터 햇수로 ..
2007.09.04 -
영화 『파랑주의보』중에서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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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랑주의보』중에서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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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41
나는 다시 한 번 막 지나간 공허한 여름을 후회했다. 파란 비늘은 가을 태양이 비치는 물 속에서 신비롭게 반사되고, 슬프고 괴로운 아이의 가슴에 희미한 평온을 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뿐인것. 여름, 올해 여름에는 어떤 기억이 있을까? 웃지마 / 츠츠이 야스다카 이상해.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아. 그래? 상대방 남자 말이야, 까맣게 잊어버렸어. 얼굴도 기억해 낼 수가 없어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있어? 그럼. 그녀의 이름을 기억해? 아니. 이상해, 왜 그럴까? 아마 그게 편하기 때문이겠지 무라카미 하루키 " 추억과 기억이란게 어떻게 다른지 알아 ? " 사이카와는 담배를 끄면서 말했다 " 추억은 즐거웠던 일 , 기억은 나빴던 일투성이죠 " " 그렇지 않아 . 나쁜 추억도 있고 , 즐거운 기억도 있어 "..
2007.09.04